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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0 LH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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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트세종 조회 534회 작성일 20-11-26 10:4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과 ‘2020 LH 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변창흠 LH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김태호 미래전략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 일곱 번째) 및 참석자들이 19일 ‘2020 LH 스마트시티 포럼’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 제공
19~20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은 LH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미래전략자문위원회’ 발족식과 변창흠 LH 사장의 ‘지속가능한 LH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구성됐다.

변창흠 사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기술적 완성도 제고 및 스마트시티 건설부터 관리‧운영까지 포괄할 주체가 필요하며, 공공‧민간‧시민 간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글로벌 협력방안 등 LH의 주요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이후 미국 도시계획전문가 앤서니 타운센드 박사가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연결을 통해 ‘Smart Cities: Moving Towards Inclusion’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메인 세션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상생을 통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주제로 한 1부와 ‘K-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2부로 진행됐으며, 서철모 화성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페리 양 에코 어반 랩 소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지난 8월 개최된 ‘제2회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국토도시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시상식도 개최됐다.

오는 20일에는 ‘세션 3. 지속가능한 도시의 디지털 플랫폼: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세션 4. 스마트시티 리빙랩 개념 및 혁신사례 공유’, ‘세션 5. 한-영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교류’ 등 세 개 세션에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이 19일 ‘2020 LH 스마트시티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LH 제공
변창흠 LH 사장은 "스마트시티 참여 주체가 다변화돼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 및 융‧복합이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시티 포럼을 정례적으로 추진해 한국판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출처 : 조선비즈)